Thursday, June 5, 2014

김성오 MBC '야경꾼일지' 합류, 정일우와 대립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배우 김성오가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연출 이주환)에 합류한다. 

김성오는 극중 백두산 교룡(이무기)를 숭배하는 용신족 출신의 술사 사담 역을 맡았다. 사담은 봉인된 이무기를 되살려 세상 지배를 꿈꾸며 기산군을 꾀하고, 자신의 앞길을 막는 이린(정일우)과 대립하는 인물이다. 

특히 김성오는 ‘야경꾼일지’를 통해 정식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전작인 KBS 드라마 ‘감격시대’와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패션왕’에 이어 시대극, 현대극 그리고 사극까지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최강 신스틸러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소속사 더블케이E&M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불문하고 김성오를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야경꾼일지’를 통해 사극에 도전하게 된 만큼, 본인도 단단한 각오로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한번 새로운 연기로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배우의 모습으로 작품 속에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야간 통행금지 시간에 순찰을 돌며 귀신을 잡던 방범 순찰대인 야경꾼의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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