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갑상선암 "깔끔하게 수술 받고 건강하게 노래하는 것이 사명, 걱정말라"

[SBS funE 연예뉴스팀] 이문세 갑상선암 "깔끔하게 수술 받고 건강하게 노래하는 것이 사명, 걱정말라" 

이문세 갑상선암 

이문세 갑상선암 재발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일 이문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 이제 정들었던 뉴욕을 떠나며 공항으로 가는 길에 한 컷. 토론토에서는 어떤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이문세는 3일 트위터에 "7월에 갑상선 재수술을 받게 됐다. 지난 3월에 종합검진결과 갑상선에 또 작은 게 발견됐다고 수술하자는 의료진의 제안에 급하지 않으면 공연 일정 다 끝낸 후 받겠다 해서 결정한 것이다"라며 "좋은 일도 아니고 많이 걱정 할 일도 아닌데 수선 떨 일도 아니고 많은 분들 괜한 걱정 끼치지 않게 알리지 말아 달라 신신당부했건만 세상에 비밀이 없다"라고 갑상선암 재발로 수술을 하게 된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문세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남은 공연 최선을 다해 하는 일 그리고 깔끔하게 수술 받고 건강하게 또 노래하는 일, 이것이 나의 사명이다. 너무 걱정들 하지 말아라"라고 밝히며 자신을 걱정해주고 있는 팬들을 향해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문세는 6월부터 캐나다(토론토), 미국(로스앤젤레스·뉴저지), 호주(시드니)에서 3개국 4개 도시 해외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문세 갑상선암 재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문세 갑상선암 얼른 쾌유하세요", "이문세 갑상선암 걱정되네요, 이문세 씨의 목소리를 오래 오래 듣고 싶습니다. 빨리 쾌유하세요", "이문세 갑상선암 재발, 수술 잘 될거에요", "이문세 갑상선암 재발이라니... 수술 잘 되길 기도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